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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1,080억 원 규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건설현장 방문…용접·절단 화재위험성 집중 점검

2026-03-24(화) 10:26
용접·절단 화재위험성 집중 점검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목포소방서는 23일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건설현장을 찾아 소방서장과 화재안전조사반이 함께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내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용접·용단 및 절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티 비산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건설현장은 총 공사금액 1,080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장으로, 공정이 본격화될수록 용접과 절단 등 화기 취급 작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화재예방 대책이 요구되는 곳이다.

이날 목포소방서는 현장을 둘러보며 ▲용접·절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여부 ▲가연물 적치 상태 및 작업장 주변 정리정돈 실태 ▲임시소방시설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와 관계자 안전교육 실태 ▲작업 종료 후 잔불 확인 등 사후 안전관리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용접·절단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는 눈에 잘 띄지 않더라도 단열재, 목재, 포장재 등 주변 가연물에 착화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중·후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건설현장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대형 공사장의 특성상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매우 크게 확대될 수 있다”며 “특히 용접·절단 작업 시에는 불티 비산 방지포 설치,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 비치, 화재감시자 지정, 작업 후 잔불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형 공사장에 대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화재안전지도를 지속해 안전사고 없는 공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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