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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미래 산업 기반 다진다

2026년도 북구 4차 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2026-03-22(일) 15:43
광주광역시북구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글로벌 산업구조가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의 미래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2026년도 4차 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5대 분야 2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예산은 총 31억 원이 투입된다.

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북구는 올 하반기 중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해 AI 산업을 독자적으로 육성 및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개소 예정인 ‘전남대 혁신파크’가 차질 없이 조성돼 첨단 산업의 산학연 혁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건축비 일부와 진입도로 부지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특구로 지정받은 석곡동 인근 산지 18.6㎢를 관계 기관 및 기업에게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

또한 북구 드론공원에서는 연령별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펼쳐지고 전국 단위 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해 드론 문화 확산에 힘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AI 체험·코딩스쿨’, ‘AI·SW 창의융합 코딩 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국가 AI 교육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취업 장려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AI·광융합 무역 촉진단’을 동남아시아로 파견해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연결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4차 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미래 먹거리인 분야별 전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수립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가 미래 산업의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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