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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최일선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곳 선정

해남 북평면 대상…주민 참여 복지·돌봄 행정 등 성과

2026-03-19(목) 08:53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심사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현장 중심 행정 확산을 위해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곳을 선정했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정은 주민과 밀착된 최일선 행정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읍면동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대상(2천만 원)은 해남 북평면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각 1천500만 원)은 광양 옥룡면과 완도 신지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각 1천만 원)은 목포 이로동, 장성 삼계면, 진도 고군면이 선정됐다.

장려상(각 500만 원)은 여수 미평동, 장흥 회진면, 강진 신전면, 함평 함평읍이 각각 수상했다.

해남 북평면은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어르신 집콕 탈출’ 사업을 통해 목욕봉사, 건강체크, 영화관람 등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사회 기부 확산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광양 옥룡면은 ‘희로애락 클린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경로당 청소 서비스, 이불 세탁 지원, 반찬 배달 등 주민 참여형 돌봄 서비스를 추진해 지역 돌봄 공동체 기반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완도 신지면은 ‘달리는 복지상담실 신지택시’ 사업을 운영하며 택시기사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행정서비스와 연계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 생필품 지원과 안전시설 설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든 현장행정 우수사례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상금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읍면동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우수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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