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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초등생 1300명에 구강건강관리 지원

치과주치의 구강건강 예방·치료…12년간 누적 1만7380명 서비스

2026-03-18(수) 09:55
광주시 아동치과주치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3년 연속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초등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구강 관리와 필요한 치료를 함께 제공하는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아동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1만738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난해에는 1347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 계층 아동, 2순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아동, 3순위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아동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순위별로 우선 선정하고, 이후 추가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아동은 보건소와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 중심 구강관리와 필요한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구강검사 ▲불소도포 ▲치면세마 ▲칫솔질 교육 ▲치석제거 등 예방 진료 서비스와 ▲충치치료 ▲신경치료 ▲충전 ▲발치 등 구강질환 치료 서비스다.

예방 진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는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연계해 6개월 주기로 진행한다. 구강질환 치료는 필요한 경우 보건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올해는 총 1300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자치구별 지원 인원은 동구 117명, 서구 286명, 남구 247명, 북구 325명, 광산구 325명이다. 사업 참여 및 이용 문의는 각 자치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가능하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시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는 예방과 치료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 구강관리 사업이다”며 “아동·청소년기의 예방적 구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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