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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립수목원, 17일부터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절기’ 주제 생태 이야기…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진행

2026-03-17(화) 13:44
시립수목원 숲해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시립수목원은 시민들이 숲과 식물 등 자연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을 3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대상별 맞춤형 해설’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우리나라 절기를 주제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생태와 자연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숲이 키우는 작은 변화 ▲초록이 쑥쑥, 열매가 툭 ▲잎 하나에 담긴 숲의 약속 ▲수목원의 계절 알리미 ▲수목원의 사계 등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곳곳을 거닐며 숲속 식물을 관찰하고 절기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중심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도심 속 휴식과 함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유아와 청소년을 위한 ‘애벌레’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 참여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15~20명 내외이며, 참여 희망자는 협동조합 메아리숲생태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석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우리나라 절기를 주제로 한 맞춤형 해설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숲과 자연을 가까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립수목원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공동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똑똑한 로제트’도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하루 2차례 운영하는 등 지속할 수 있는 생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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