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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배나무 동계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

석회유황합제 살포로 월동 병해충 사전 차단

2026-03-16(월) 14:54
석회유황합제 방제 적기인 배꽃 눈 상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안정적인 배 생산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배나무 동계 병해충 적기 방제를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겨울철 휴면기 동안 월동하는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활용한 동계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배 재배 농가에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나무는 겨울철 휴면기에 병해충의 월동 밀도를 낮추는 관리가 한 해 병해충 발생량 감소에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가지와 줄기 틈, 나무껍질 속에 숨어 있는 해충과 병원균을 제거하기 위해 동계 방제가 필수적이다.

석회유황합제는 배나무의 주요 병해충인 깍지벌레류와 응애류, 월동 병원균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계 약제로 꽃눈의 인편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발아기 무렵에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

나주시는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중순인 16일부터 20일 사이 발아기 무렵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약제 살포 시에는 나무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고 기온이 영상 5도 이상이며 바람이 약한 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약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살포한 기계유유제와는 최소 20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 전 동제 약제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최소 1주일 이후에 살포해야 한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과 현장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동계 석회유황합제 살포는 한 해 배 농사의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작업”이라며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나주배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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