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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활용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신안·진도 7.3GW 초대형 집적화단지 지정 환영문 발표

2026-03-16(월) 14:48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환영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심의·의결해 발표한 전남지역 7.3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결과에 대해 환영하고, 앞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진도 해역 2개 단지(3.6GW)가 신규 지정되고, 신안 해역이 3.7GW 규모로 확대되면서 전남은 총 7.3GW 규모의 초대형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신안 3.7GW와 진도 3.6GW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남도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군 작전성·어업 공존·전력망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했다.

특히 오는 26일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기존 제도하에서 대규모 단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글로벌 풍력기업 및 기자재산업 유치 ▲전력망 기반 에너지 산업 육성 ▲AI·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기반 첨단 산업 유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지정 과정에서 제시된 군 작전성 협의 등 조건 사항을 관계 부처, 군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연내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과 합리적으로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산업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과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 구조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에 맞춰 신규 예비지구 발굴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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