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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이어 구내식당 개선

본촌·하남 등 6개 산단 구내식당 운영 기업…31일부터 접수

2026-03-16(월) 14:20
광주광역시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뒤 국정과제로 채택된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에 이어 후속으로 ‘산단 구내식당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노후 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산단 근로자 친화 구내식당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의 후속 복지 정책이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구내식당 시설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촌, 송암, 소촌, 하남, 평동1·2차, 첨단 산업단지 등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 6곳에서 집단급식소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구내식당 인테리어 새단장은 물론 노후 가전과 주방기기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환경 개선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기업당 총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25% 이상은 참여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광주시는 산업단지 간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평가지표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총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부터 구내식당 새단장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7일간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 설치 및 운영 신고를 마친 기업이다.

접수는 광주광역시청 11층 투자산단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천 투자산단과장은 “이 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느끼는 식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눈높이에 맞춘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 활기찬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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