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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올해 소상공인 지원에 ‘55억 원’ 투입한다

북구, ‘2026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계획’ 확정

2026-03-15(일) 13:09
광주광역시 북구, 올해 소상공인 지원에 ‘55억 원’ 투입한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종합 지원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총 55억 규모의 ‘2026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분야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로 소상공인이 성장하고 경제가 살아나는 북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골목경제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 등 3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됐다.

세부 계획은 3대 전략과 32개 추진 과제로 구성됐으며 투입 예산은 지난해보다 19억 증가한 55억 수준이다.

세부 과제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부터 사업장 환경 개선, 온라인 판로 개척, 자금 지원 등 경영 활동 전반에 필요한 사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먼저 지난해 개소한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에 구축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지원한다.

또한 북구 소상공인 전용 ‘AI 지원 플랫폼’을 운영해 각종 지원사업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상공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아트테리어 지원사업(6천 8백만 원)과 노후 주방 시설 환경 개선 사업(4천만 원)도 추진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원 정책도 눈에 띈다. 상점가의 특색을 반영한 마케팅 지원에 1억 6천만 원을, 시장 매니저 운용에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골목형상점가 상인교육관’을 개관해 소상공인 지원 거점으로 삼고 최신 시장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로 58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3無 특례보증’ 지원사업과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이자(5%)를 1년간 지원하는 ‘포용금융 이차보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단비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체감도 높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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