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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물축제, 전남 첫 ‘예비 글로벌축제’ 이름 올려

외국인 체험 콘텐츠 등 개발해 세계적 관광상품 육성키로

2026-03-13(금) 16:29
정남진장흥물축제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글로벌·예비 글로벌 축제 지정 공모에서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축제가 글로벌 축제 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관광 콘텐츠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했다.

공모에는 2026년 문화관광축제 45개 가운데 27개 축제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글로벌 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 축제 4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글로벌 축제는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이며, 예비 글로벌 축제는 정남진장흥물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다.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연 2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 콘텐츠 개발과 관광상품 연계, 국제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전남 축제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축제 단계인 ‘예비 글로벌 축제’에 진입하며 전남 축제의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앞서 전남도 지역축제 글로벌화 사업에서 3년 연속(2024~2026년) 선정돼 국제 축제 교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남진장흥물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름 축제로 육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전남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남 축제를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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