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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맞춤 컨설팅 등 멘토링 강화

창업·수익모델 발굴·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2026-03-11(수) 16:08
전남형 청년마을 - 영광 서로마을 성과공유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기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맞춤형 컨설팅과 마을별 비전 수립 등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 ‘2026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기존 청년마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를 보완하고,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창업과 수익모델 발굴을 지원해 청년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형 청년마을은 전남도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청년에게 사업 추진의 자율성과 주도권을 보장하고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창업·일자리 활동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정책이다.

현재까지 13개 시군에 17개 청년마을을 조성했으며, 총 4천191명이 참여하고 68명의 청년이 지역에 새로 유입·정착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청년마을의 성장, 자립을 위해 로컬 전문가 컨설팅(전남형 청년마을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청년마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청년마을로 선정된 ‘영광 서로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카페, 햄버거 가게, 목공소와 청년 주거공간 등을 조성하고, 시설 퇴소 청년들의 귀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료주택 제공과 점심 나눔, 정주 여건 마련 등을 통해 2020년 평균 연령 20세 청년 30여 명이었던 것이 현재 50여 명으로 늘어, 청년 지역 정착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2026년부터 청년마을 지원 종료 이후에도 마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창업 지원, 수익모델 발굴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포함한 ‘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5개소·개소당 5천만 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마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마을은 청년의 지역 유입부터 정착, 자립으로 이어지는 주춧돌 같은 존재”라며 “전남도는 청년마을과 청년공동체 등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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