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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사범대, 교원임용 346명 합격… 거점국립대 1위

20여 개 전공 고른 합격, 종합 교원양성기관 위상 입증

2026-03-11(수) 06:38
전남대 사범대, 교원임용 346명 합격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이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은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공립 318명, 사립 28명 등 총 34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수치는 사범대학 입학정원(337명)을 웃도는 규모로, 합격자 수와 합격률 모두에서 전국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특정 전공에 편중되지 않고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과 교육 전 분야는 물론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등 비교과 영역까지 포함해 총 20여 개 전공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며 종합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합격자의 진출 지역 또한 광주(62명)와 전남(147명)을 비롯해 경기(36명), 인천(19명), 서울(10명), 전북(28명) 등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했다.

이는 전남대 출신 교원들이 전국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교육 인재 양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남대 사범대학은 최근 6년간 꾸준한 임용시험 성과를 이어왔다.

2020년 343명, 2022년 304명, 2024년 259명 등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346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성과는 각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CNU 학습나래’ 등 임용시험 준비 프로그램,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다양한 비교과 지원,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 등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강구섭 사범대학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임용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사범대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거점국립대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2027학년도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우수 교원 양성의 전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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