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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연구원,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공식 인증 획득

134㎥ 목재 사용…연간 소나무 2만8천그루 탄소저장 효과

2026-03-10(화) 14:29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공식인증 획득 현판식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산림비즈니스센터 내부 목구조 건축물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탄소저장량 공식 인증을 획득해 1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는 국내 4개 권역에 추진된 산림청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사업으로 건립됐다.

국산 낙엽송 목재를 건축 재료로 활용해서 일부 공간이 목조건축물로 건립됨에 따라 올해 탄소저장량 공식 인증을 받았다.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확인서는 ‘목재이용법’에 근거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건축물에 사용된 목재의 탄소 저장량을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확인된 건축물에만 최종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번 인증 결과에 따르면 본 건물은 총 134㎥의 목재(구조재 120㎥·마감재 14㎥)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산정된 탄소 저장량은 1만 928kgCO₂이며, 이는 50년생 중부지방 소나무 약 2만 7천732그루가 1년간 흡수해 저장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이번 인증은 인증신청후 지난 한해 동안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산림비즈니스센터가 목조건축물로서 탄소 저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향후 2027년 준공 목표인 목재누리센터 건립을 통해 전국 최초의 난대수종인 편백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은 “이번 확인서 발급은 산림비즈니스센터가 친환경 목조건축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의 대중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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