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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의료·요양·돌봄 한 번에! ‘보성형 통합돌봄’ 본격 가동

재택의료부터 일상 지원까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오래도록”

2026-03-10(화) 11:50
보성군, 의료·요양·돌봄 한 번에! ‘보성형 통합돌봄’ 본격 가동_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_ 지난 1월 30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두번째부터_싸목싸목의원 이미라 원장_ 김철우 보성군수_ 다온한의원 이기승 원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보성형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성형 통합돌봄’은 병원이나 시설 중심의 돌봄 방식에서 벗어나 재택의료, 생활 지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지난 1월 30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방문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 연계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돌봄 대상자가 가정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읍면 통합돌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교육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돌봄서비스 추진 역량을 강화했으며,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하도록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를 개최해 통합돌봄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돌봄 추진체계도 강화했다.

군은 지난 3월 6일 ‘보성형 통합돌봄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일상생활 지원, 식사 지원, 개인위생 관리, 병원 동행 등 4개 분야 총 12개 기관으로, 돌봄 대상자의 욕구와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올해 420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에 맞춰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보성형 통합돌봄’을 통해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오래도록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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