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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착한쿠폰 시즌2’ 로 나눔-소비 선순환 확대

착한가게에서 착한쿠폰 사용 시 3% 복지기금 자동 적립

2026-03-10(화) 10:53
서구 ‘착한쿠폰 시즌2’로 나눔-소비 선순환 확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과 주민의 나눔을 연결하는 ‘착한쿠폰 시즌2’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착한쿠폰 시즌2’는 착한가게에서 사용된 착한쿠폰 금액의 3%를 복지기금으로 자동 적립해 다시 돌봄이웃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나눔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서구형 복지 모델을 한 단계 확장한 것이다.

서구는 그동안 착한가게 기부로 조성된 복지기금을 활용해 돌봄이웃에게 쿠폰을 지급하고 이를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착한쿠폰 사업’을 운영하며 복지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왔다.

현재 서구에는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1678개소에 이르며 이들의 참여로 지금까지 총 4억7056여 만원의 복지기금이 조성됐다.

서구는 이 기금을 활용해 돌봄이웃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착한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착한쿠폰은 음식점, 카페, 마트, 정육점, 의료기관 등 생활 밀착 업종 408개소가 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혜자들은 이를 통해 식사, 생필품 구매, 의료 이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활동을 하고 있다.

서구는 매년 3500명에게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착한쿠폰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이번 시즌2 사업은 여기에 쿠폰 사용액의 3%를 복지기금으로 다시 적립하는 구조를 도입해 착한가게의 나눔, 돌봄이웃 소비, 복지기금 재적립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의 나눔이 돌봄이웃의 생활을 돕고, 다시 골목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 복지 모델”이라며 “착한쿠폰 시즌2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나눔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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