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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원

정일선 은행장, 국립의대 부속병원 지정기부사업에 500만원

2026-03-09(월) 16:41
광주은행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광주은행이 정일선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정일선 은행장은 ‘전라남도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사업’ 지정기부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해당 지정기부사업의 첫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부는 전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격차 해소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정일선 은행장은 개인 고액 기부자로서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정일선 은행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뜻깊다”며 “전남도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광주은행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라남도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 지원 지정기부사업의 첫 고액 기부자로 참여한 정일선 은행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의료 기반 확충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은행은 전남도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지원을 위해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에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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