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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 “교복 재구입 부담, 세탁비와 수선비 직접 지원으로 덜어야”

광주시교육청 세탁비 지원 사례 언급하며 직접적인 예산 지원 촉구

2026-03-06(금) 10:56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5일,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성장기 중고등학생들의 교복 재구입 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교복 물려 입기 사업과 연계한 세탁비와 수선비 직접 지원을 촉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1인당 약 34만 원의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2, 3학년 진학 후 급격한 신체 발달로 인해 기존 교복이 맞지 않아 새로 사야 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새로 산 교복이 그대로 버려져 자원 낭비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현숙 의원은 “신입생 교복비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성장기 아이들의 특성상 중간에 교복을 다시 사야 하는 학부모들의 고충이 크다”며 “광주시교육청의 사례처럼 수거된 교복의 세탁비와 수선비를 지원하여 교복 물려 입기를 교육청 차원에서 독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탁비와 수선비가 지원된다면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깨끗한 교복을 물려 입을 수 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 절약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현재 도내 일부 학교에서도 수선을 거쳐 전학생이나 옷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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