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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노후 모시밭 생산성 향상 위한 토양관리 실천 당부

과학적 토양관리로 모시재배 기반 강화

2026-03-04(수) 14:22
, 노후 모시밭 생산성 향상 위한 토양관리 실천 당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심은 지 10년 이상 된 노후 모시밭의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부터 토양관리 중심의 갱신기술을 적용하고, 농가의 실천을 당부했다.

최근 일부 노후 모시 재배지에서 수확량 감소가 나타났다. 분석 결과, 병해충 증가보다는 ▲장기간 재배에 따른 토양 노후화 ▲품종 갱신 미실시 ▲토양검정 미실시 등 관리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모시는 pH 4.5~6.0 범위에서 생육이 가장 안정적인 작목이다. 토양이 지나치게 산성화되거나 석회·칼리 등 양분이 부족하면 생육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한 번 심으면 6년에서 10년 이상 재배하는 특성이 있어 깊이갈이와 유기물 투입 등 토양 관리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종합검정실에서 무료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시비 처방을 제공한다.

수확량이 감소한 10년 이상 장기 재배 모시밭을 대상으로 모시 갱신 생산성 향상 기술 시범(5개소)과 심토파쇄 실증시험(1개소)을 자체 추진해 토양의 물리성 개선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은 “노후 모시밭은 방제 확대보다 토양 관리와 품종 갱신이 우선”이라며 “농가에서 정기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갱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회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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