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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에 공공산후조리원 6호점 개원

산모실 16실, 신생아실과 마사지실 등 편의시설 갖춰

2026-03-03(화) 18:02
공공산후조리원 6호점 개원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3일 광양에서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6호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도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6호점은 광양시 중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 신축 건물로 산모실 16실과 신생아실, 마사지실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중 산모실이 가장 넓어 이용자 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 미래여성의원이 위탁 운영한다. 2022년 전남도 공모에서 미래여성의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1월 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순천과 여수에 이어 전남 동부권에 세 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함에 따라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해남, 강진, 완도, 나주, 순천, 여수, 광양 등 전국 최다인 7개소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한다.

2027년 하반기 목포에 개원 예정인 7호점까지 총 8개소 설치·운영을 계획했으나 출생율 증가, 관내 산후조리원 부족, 산모들의 공공산후조리원 증실 요구 등 수요를 감안해 올해 안에 2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황기연 부지사는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친화지역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기본사회를 선도하는 전남도 출생기본소득과 함께 전남을 대표하는 출산지원 정책”이라며 “출생 극복을 위해 혁신 시책들을 적극 도입해 출산지원 정책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5년 합계출산율이 1.10명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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