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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역량 결집… 직원 대상 특별 강연 실시

수도권 집중 한계 짚고 균형발전형 반도체 산업 전략 제시

2026-03-03(화) 14:18
3일 순천시 대회실에서 열린 3월 정례 조회에서 시 직원들이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강연을 듣고 있다.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직원 정례 조회에서 ‘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한계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당위성’을 주제로 직원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자로는 40년간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활동해 오며 현재 싱가포르 소재 다국적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 중인 이봉렬 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이봉렬 강사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 수도권 집중의 한계와 문제점,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 분산 배치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전남 동부권의 유치 가능성과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의 의미를 짚었다.

특히, 수도권 반도체 산업 전력 이슈로 논란이 되는 현시점에 재생에너지가 풍부해 RE100 실현이 가능한 호남권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분산 배치하자는 주장이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이었다.

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한계와 문제점을 보다 명확히 알게 됐다”며 “순천을 비롯한 호남권에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이 왜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직원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전남 동부권의 산업 대전환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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