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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 산후 인프라 확충 이끌어....여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성과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노력으로 아이 낳기 좋은 출산 환경 마련

2026-03-03(화) 14:07
강문성 도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2월 20일 여수 웅천 예울병원에 전라남도 지정 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이 개원한 것과 관련해 “여수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15개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1주 기준 80만 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둘째 아이 이상 산모 등은 최대 70%까지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위원장은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여수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지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2022년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여수는 산업과 인구가 집중된 도시임에도 정작 산후조리원이 부족해 산모들이 대도시로 원정 출산을 떠나는 현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 민간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공공이 책임 있게 나서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같은 해 행정사무감사 인구청년정책관 업무보고에서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비용 부담이 낮아 산모들의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문제로 민간 병원들이 운영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동부권 시 단위 지역조차 공공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은 심각하다”며 “공공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지 않으면 출산 기반은 계속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는 등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강 위원장은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공공의 책임”이라며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여수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수시민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출산과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와 산후·양육 정책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지원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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