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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노동안전지킴이’ 본격 운영

기존 6명에서 12명으로 인원 확대, 촘촘한 현장점검으로 산업재해 예방 강화

2026-03-03(화) 11:38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노동안전지킴이’ 본격 운영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광양시 노동안전지킴이’ 1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위촉식에 이어 산업안전 관련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점검 요령과 소규모 사업장 지도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노동안전지킴이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광양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업주와 노동자의 산업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산업안전 분야 자격과 현장 경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 12명을 지난 1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올해는 인원을 기존 6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해 보다 촘촘한 현장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 배치 적정 여부 ▲개구부 덮개 등 추락방지 조치 여부 ▲작업장비 운용 간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사업장에 근로환경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맞춤형 상담과 산업재해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

현장 방문 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매우 미흡해 사고 위험이 높거나, 중점 관리 항목 중 2개 이상이 부적정한 경우, 사전 협조와 동의를 구했음에도 점검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관할 노동지청과 연계해 감독 등 행정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사고는 대응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며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더욱 강화해 위험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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