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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아·청소년 B형 인플루엔자 접종 당부

새학기 유행 우려…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도

2026-03-02(월) 14:13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새학기를 앞두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의 접종을 당부했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번 절기 유행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B형 인플루엔자 증상은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있으며, 소아의 경우 오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현재 유행 중인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 이력이 있더라도 B형에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학령기 소아·청소년은 어린이집·학교 등 실내 단체생활로 호흡기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어린이집·학교 등원·등교 자제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전남도는 3월부터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필수예방접종(초등 4종·중등 3종) 기록을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미접종 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새학기는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사회적 접촉이 급증하는 시기로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접종을 완료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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