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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새 학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가정과 학교에서 철저한 손씻기·기침예절 등 교육 강화 강조

2026-02-26(목) 16:32
새 학기 건강브리핑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화순군은 26일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전년도에 비해 발생 건수와 사례 수가 증가했으며, 집단발생사례(537건) 중 학교와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의 발생 비율이 41.6%(228건)로 높게 나타났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집단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전염 기간 중 등원·등교 등 자제
▲예방접종 기록 확인 및 누락 접종 완료
▲의심 증상 발생 시 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 진료 받기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새 학기 단체생활로 인해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개인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 내 소독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건강한 단체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신고·연락 체계를 재정비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구토, 설사, 오심 복통 등 위장관 증상 환자가 2인 이상 발생할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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