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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년 자립·정착에 45억원 지원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 일자리·주거·복지 등 전반

2026-02-25(수) 11:44
서구, 청년 자립·정착에 45억원 지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권리 사업에 총 45억원을 투입한다. 서구는 최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부서별로 추진해 온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관리해 정책 간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일자리 분야에는 4억여 원을 편성해 취업과 창업 기반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 서구 스타트업센터 및 청춘발산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내 청년인력 육성, 청년 드림업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복지 분야에는 국·시비를 포함해 37억여 원을 투입한다. 청년 주거급여 및 월세 지원,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년 웰컴박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 안정과 생활 기반 강화를 지원한다.

문화·교육 분야에는 2억1천여만원을 집행한다. 청년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PI(Personal Identity) 스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참여·권리 분야에는 1억2천여만원을 편성해 청년 정책네트워크 운영, 서구 청년 축제 개최, 서구 청년센터플러스 운영, 서구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한편 서구는 올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은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인구 구조 변화와 고용·주거 여건, 청년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해 분야별 추진과제를 재정비하고 정책의 연계성과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 의견 수렴 절차를 병행해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정책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정책 과제인 만큼 국가·지자체·민간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청년의 요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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