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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관광재단,『2026 영암왕인문화축제』 본격준비... 체험 중심의 참여형 축제로 역사·문화 브랜드 강화

2026-02-24(화) 14:50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 포스터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전라남도 영암군은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성공적인 왕인문화축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왕인박사의 주요 업적을 재해석하고 콘텐츠 매력을 강화하여 봄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체계적인 추진 시스템을 마련하고, 대행사 중심의 운영 관행을 지양하며, 축제도시팀의 기획 및 실행력을 확대해 운영 노하우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K-문화를 중심으로 브랜드 강화를 추진해 2027년 영암왕인문화축제 30주년 및 ‘영암방문의 해’를 전략적으로 홍보하며 ‘왕인’과 ‘영암’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영암만의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구축해 브랜드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프로그램 재구조화를 통해 균형감 있는 콘텐츠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제 후에도 자산이 남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영암다움’이 반영된 매력적인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최 목적을 재정립하고 핵심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여 전체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질적 관리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축제도시팀 오세헌 팀장은 “그동안 왕인에서 파생된 핵심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표 프로그램을 통한 역사적 가치 전달 방안을 마련했다”며 “관성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개방’과 ‘연결’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역사적 자산을 축제의 서사로 재구성해 협력을 통한 브랜드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영암군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관람 중심 방식에서 참여형 축제로 전환하여,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왕인’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예정이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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