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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미주·카리브해 관광시장 공략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 유치 활동

2026-02-23(월) 17:21
지난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미주 언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전남 전형성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미주·카리브해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홍보 활동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인호텔에서 미주 여행사·언론사를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조형근 기획본부장과 전라남도 문창숙 미주사무소장을 비롯해 소닉 트래블&투어, 포라 트래블, 펀타스티카 트래블즈 등 여행사와 미주 중앙일보, 한국일보, KBS 아메리카 등 현지 언론사, 한국문화원 및 한국관광공사 LA지사 관계자 등 총 17개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조 본부장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섬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람개 모객 활동 및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 주정부 상무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하와이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일까지 카리브해 지역으로 일정을 확대해 도미니카공화국, 그레나다,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방문하며 현지 정부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홍보와 참가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국가 및 국제기구는 28개로, 이번 미주·카리브해 방문을 통해 목표인 30개국 유치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K-POP 열기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미주 지역은 방한 관광 수요가 높은 전략시장인 만큼,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실질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해외 관광객 방문 편의를 돕기 위해 국제크루즈와 여수공항 국제선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섬박람회 기간 중 로얄캐러비언호, 홀랜드 아메리카호, 미츠이오션후지호 등 10회의 국제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며, 베트남, 중국, 몽골을 오가는 국제선 8회(16편)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형성 기자         전형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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