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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주거·교육 등 청년 정책 수립 완료

제2차 청년 정책 기본계획(2026-2030)의 41개 과제 단계적 추진

2026-02-23(월) 10:34
지난해 개최한 완도군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완도군의 청년 인구는 2025년 12월 말 기준 10,923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4.3%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에 기반이 될 '제2차 청년 정책 기본 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

청년 정책 기본 계획은 변화된 정책 환경과 완도 청년 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향후 5년간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담았다.

정책의 비전은 ‘청년이 다시 빛나는 완도’로 지역 청년들을 위한 ‘떠나고 싶지 않은 완도’, 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머물고 싶은 완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일자리, 주거, 생활, 배움, 참여 등을 개별 정책이 아닌 ‘청년의 삶’에 연결된 하나의 영역으로 보고 계획을 재정비했다.

이에 ▲일자리 ▲주거 ▲복지·금융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의 총 41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국비, 도비, 군비를 연계해 총 3백여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분야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창업·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자원 연계형 청년 창업’,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어촌·영농 정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는 초기 정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 공공 임대 주택’을 건립하고,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및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마련했다.

'복지·금융'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청년 부부 결혼 축하금’과 ‘희망 디딤돌 통장’,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교육·문화'는 ‘장보고 장학금’,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배움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발전 협의체 활동’ 지원,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등으로 정책 참여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하여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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