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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민속씨름단 김민재, 설날장사 타이틀 거머줘

충남서 열린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서 지난해 이어 백두급 정상 올라

2026-02-19(목) 15:48
영암민속씨름단 김민재 설날백두장사 등극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 장사가 18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위더스제약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140kg 이하 백두급에서 우승하며 설날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판 3선승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용인특례시청의 김동현 선수를 3-0으로 이기며 완성을 거둔 것.

김 장사는 첫판부터 셋째 판까지 모두 밀어치기 기술로 주도권을 잡으며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설날장사 타이틀로 김 장사는 백두장사 15회, 천하장사 3회로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에 올랐고,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백두급 정상에 섰다.

결정전 이전 토너먼트 8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정창조 선수의 기권으로 체력을 비축한 김 장사는, 4강에서 수원특례시청 서남근 선수를 2-0으로 제압했다.

김 장사는 “동계 훈련이 힘들었지만 그 결실이 나왔다. 올해 목표는 백두장사 타이틀 20회 달성이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과 영암군민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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