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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생활편익사업 합동설계로 10억원 예산절감

읍면 직원 자체설계 수행, 조기발주로 영농기 이전 사업 완료 기대

2026-02-19(목) 11:58
해남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해남군이 주민생활편익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합동설계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기 발주에 돌입한다.

해남군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주민생활편익사업의 조기 발주와 영농기 이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초부터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왔다.

합동설계반은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15명, 3개 팀으로 편성돼 총 618건, 321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자체 설계를 수행했다.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도로측구 정비 19건(9억5,800만원) ▲농로 및 마을안길 정비 220건(93억9,700만원) ▲용·배수로 정비사업 307건(147억2,800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59건(76억1,000만원) ▲하수시설 정비 11건(4억2,000만원) 등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다.

합동설계 완료에 따라 2월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발주하고 6월 영농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번기 이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합동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1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설계부터 발주까지의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높였다.

군 관계자는“주민생활편익사업은 주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며“합동설계를 통해 조기 발주와 영농기 이전 사업 완료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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