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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난 피해 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 조기 정착 지원

재난 피해 주택 설계·감리비 감면 및 인허가 신속 처리 ‘맞손’

2026-02-19(목) 11:25
‘따뜻한 보금자리’ 조기 정착 지원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건축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3일 시청 창의실에서 광양지역건축사회(회장 박동기)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양시 안전도시국장과 허가과장, 박동기 광양지역건축사회장, 박종혁 이사 등 주요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재난 피해 시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이상기후와 화재 등으로 주택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시민의 조속한 주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으로 파손된 주택 신축 시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의 신속 처리 ▲신축 지원 참여 건축사 인력풀(POOL) 구성 및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이 조속히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전문 분야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광양지역건축사회 소속 33개소 건축사 전원이 참여해 재난 피해 시민의 주거 회복을 지원한다.

박동기 광양지역건축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건축사들의 재능기부가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을 위해 뜻깊은 동행을 약속해 주신 광양지역건축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택에 대한 건축 인허가를 최우선으로 처리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허가과 건축허가1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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