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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북구, 올해 교통안전 강화에 ‘88억’ 투입한다

2026년 광주광역시 북구 교통안전시행계획 수립

2026-02-18(수) 10:50
광주광역시북구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88억 원을 투입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2026년 광주광역시 북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교통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10% 감축, 교통사고 사망자 수 13명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0(제로) 유지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중점과제 3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은 무장애 정류장 확대 조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특화 거리 조성 등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에 더해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 및 CCTV 설치, 교통안전 교육 등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는 43억 4천여만 원이 활용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영주차장시설 3개소 확충(20억 원) ▲도로 및 보행로 유지 관리 및 정비(12억 6천만 원) ▲표지판 정비 및 차선 도색(3억 6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스쿨존·횡단보도 등 취약지 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예산 15억 원을 편성해 안전한 주차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및 사망자 감축을 위해 북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안전협의체, 합동 캠페인 등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지자체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작년보다 더 나은 교통안전 지표를 얻을 수 있도록 수립된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주관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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