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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설 명절 맞아 송정역서 귀성객 맞이 KTX호남선 증편·광주전남 통합 홍보

14일 광주송정역서 고향 찾은 귀성객 대상 현장 캠페인 벌여

2026-02-14(토) 20:42
광주송정역 설맞이 캠페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송정역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KTX 호남선 단계적 증편과 광주전남 통합 소식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KTX 호남선 증편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향후 단계적 증편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최근 광주전남의 통합 추진 현황 및 기대효과 등을 함께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공직자들은 현장에서 시민에게 KTX 호남선 단계별 증편 정보와 행정통합 정보를 담은 홍보 전단지를 건넸다. 또한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광주시 누리집 ‘온라인 시민소통플랫폼’도 함께 안내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속적인 노력 끝에 KTX 호남선 증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10년 만에 KTX-산천 열차 2회 증편을 통한 KTX 호남선 공급 좌석이 758석 늘었다. 또 KTX와 SRT의 단계적 통합이 2026년 말 완료되면 KTX 호남선 하루 공급 좌석이 최대 약 4600여석 증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X-청룡투입을 위한 노량변전소 개량이 완료되면 2028년에는 KTX-청룡 중련 운행으로 열차 한 편당 약 1000석 규모로 증가될 전망이다. 2028년 평택~오송 구간 복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 용량이 확대돼 KTX 호남선 열차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주도 성장을 이끌기 위한 광주전남 행정통합도 ‘부강한 광주전남’ 실현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대시민 홍보, 지역사회 각계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수립, 2월 말 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법률 제정 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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