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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설 명절 물가 안정 ‘총력’...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 핫팩 나누며 물가 안정 메시지 전달

2026-02-13(금) 16:51
물가 안정 캠페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화순군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민·관 합동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직접 성수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점포를 방문해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또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이행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안내하며 합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특히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경수)는 물가 안정 홍보 메시지가 담긴 핫팩을 전달하며 ▲바가지요금 근절 ▲신뢰할 수 있는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친절 서비스 실천 등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물가 종합 대책반을 운영해 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특별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을 통해 설 명절 물가 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화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행위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중고거래를 통한 재판매·현금화 ▲용역·물품 제공 없이 결제하는 ‘가짜 거래’ ▲허위 매출 환전 등이다.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께서도 합리적인 소비와 가격 질서 확립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성수품 가격 관리와 불공정거래 단속을 강화해 설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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