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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8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호흡기 감염병 확산 차단 위해 22개 시군 합동 홍보

2026-02-12(목) 15:56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병문안 증가에 따른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3주간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겨울철과 명절 연휴 전후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반복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명절 기간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의료기관,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와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현수막과 포스터, 리플릿 등을 활용해 예방수칙 실천을 안내한다.

12일에는 전남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 장흥군 보건소 직원 80여 명이 장흥 전통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쳐 병문안 자제, 손 위생,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의 핵심은 ‘병문안 문화개선 3대 원칙’이다.

특히 ▲병문안 전 시간·장소 확인 ▲환자를 위한 병실 면회 자제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전남도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문안 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하며,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병문안 문화개선과 실천이 감염병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도민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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