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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고흥, 우주·미래산업 연계 생태계 구축...광주전남 통합 도민과의 상생토크- 고흥군

교통복지 향상·항공우주 육성·문화관광 등 전략적 발전 추진

2026-02-12(목) 15:17
광주광역시-고흥, 우주·미래산업 연계 생태계 구축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12일 전남 고흥문화회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고흥군 상생토크’를 열고, 고흥군 발전 전략과 통합 이후 변화상에 대해 고흥군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여섯번째 열린 상생토크로, 통합 이후 고흥의 우주·해양·농어촌 자원을 활용해 광주·전남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기정 시장은 먼저 광주전남 통합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통합에 대한 정부 특전(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통합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고흥군과 관련된 특별법안 특례조항으로 ▲광역생활권 지정과 교통복지 ▲항공우주 산업 육성 ▲문화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고흥을 비롯한 위기산업지역인 전남 동부권에 재정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일자리를 지키고 광주·전남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상생토크에서 공영민 고흥군수는 ▲안정적인 농어촌 재정 지원 ▲우주항공산업 육성 ▲광주-고흥 직선 고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구축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흥군민들이 의료 접근성 문제와 교통 불편 해소 방안, 농어촌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강기정 시장은 “1 더하기 1은 2가 아니다. 광주·전남은 인구가 320만명에서 500만 명으로 증가하고, GRDP는 155조에서 300조원으로 증가하는 등 통합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전남 동부권과 진주, 진해에 걸친 대규모 첨단 도시를 만들자는 구상을 공유했다”며 “그때 나온 이야기가 광양의 2차전지와 여수의 석유화학단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또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이자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라며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지역 강점을 살린 전략적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상생토크에서 제시된 고흥군민의 의견을 종합해 지역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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