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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30 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비 처리체계 확충

시군과 환경업무 회의…재활용·탄소중립 등 협력 강화키로

2026-02-12(목) 09:29
환경정책 협력을 위한 환경부서장 회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026 도-시군 환경업무 부서장 및 유관기관 회의’를 지난 11일 강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고,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처리체계 확충 등 환경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환경산림국과 유관기관, 22개 시군 환경부서·상하수도 분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주요 환경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2030년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처리체계 확충과 재활용 촉진,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환경 개선 등 중점 추진 과제를 심도있게 다뤘다.

전남도는 국가 정책과 연계한 환경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염두에 두고, 생활권·환경권이 맞닿아 있는 대기질, 물관리, 자원순환 등 광역 환경 현안에 대해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공동 대응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정책의 속도와 현장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환경정책을 적기에 추진하고, 탄소중립과 물환경 개선 등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 여수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과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국제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의 환경정책 실행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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