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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현장 지도자 의견 반영한 빙상 종목 육성 방안 논의

도시공사 소속 빙상 지도자 7명, 임직원 6명 간담회 개최

2026-02-10(화) 14:42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0일 본회 중회의실에서 도시공사 소속 쇼트트랙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계기로 광주 빙상(쇼트트랙) 종목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문선수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좌측부터) 노치일 사업본부장, 임성철, 유석랑, 천윤성 지도자, 전갑수 체육회장, 정명희, 조영주, 나은화, 이승환 지도자, 홍은부 전문체육부장./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체육회는 10일 13시 본회 중회의실에서 도시공사 소속 쇼트트랙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계기로 광주 빙상(쇼트트랙) 종목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전문선수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 지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공사 소속 쇼트트랙 지도자 7명과 체육회 관계자 6명 등 총 13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 빙상 종목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온 훈련시간 부족, 연계육성이 가능한 관내 대학의 부족, 우수선수들과 합동 훈련 기회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전문선수 전용 훈련시간 확대 및 우선 배정 방안 마련, 초·중·고·대 연계 육성을 위한 육성체계 구축, 우수선수 계약을 통한 우수선수와 광주 합동훈련 등을 주요 발전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도시공사 소속 지도자의 역할을 생활체육 선수 육성에 국한하지 않고, 엘리트 선수 육성과 전국대회 경쟁력 강화까지 연계하는 구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단계별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동계 종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광주 빙상 종목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였다”며, “지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쇼트트랙을 비롯한 동계 종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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