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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농산부산물 푸드업사이클링 사업 실효성 점검

탄소중립 넘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 만들어야

2026-02-09(월) 16:38
정길수 전남도의원, 농산부산물 푸드업사이클링 사업 실효성 점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2월 2일 열린 2026년도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

농업기술원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3억 1천9백만 원(국비 235, 도비 84)의 예산을 투입해, 배, 매실, 고구마 등 8개 작목의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소재 및 제품 개발하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소비자들은 ‘부산물’이라는 용어에서 오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언급하며, “부산물을 수거하고 세척·건조하는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원급 수급 문제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푸드업사이클링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을 넘어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 있다”며 “기술 개발 자체에 머무르지 말고,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배·매실·유자 등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직접 활용하기보다는, 기능성 성분을 추출·소재화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참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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