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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방향 도민과 공유

추진 경과·기본설계·지역상생 방안 설명…주민 의견 청취

2026-02-06(금) 16:20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주민설명회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6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주민 공개설명회를 열고, 수목원 조성 추진 경과와 기본설계 내용, 지역상생 방안을 설명한 뒤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남도와 산림청, 완도군 관계자가 참석해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남부 해안과 도서 지역에 분포한 난대·아열대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연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산림자원 보존 거점으로 조성되는 국가 핵심 산림 인프라 사업이다.

전남도는 공개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과정과 내용을 주민에게 직접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강화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검토·반영하기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국립난대수목원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국립완도난대수목원 기본설계 용역 주요 내용 ▲국가수목원 지역상생 사례 ▲주민 의견 반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전남도는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과정과 내용을 주민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강화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연구 기능뿐 아니라 자연교육·체험·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연간 방문객 증가와 함께 숙박·음식·관광 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수목원 조성과 함께 신규 온실, 모노레일, 레이크가든센터, 전망대, 트리탑 데크로드 등 주요 체험·관람 시설도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안에 대형 공사 입찰과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우선 시공 구간에 대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완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수목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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