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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 대응

인접 지역 발생에 따라 방역 강화·농가 관리 병행

2026-02-06(금) 13:18
무안군청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무안군은 인근 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 방역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와 야생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아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이다.

현재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철저한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들어 ASF 발생 사례가 이어지면서 주요 전파 요인으로 지목되는 야생멧돼지뿐만 아니라, 불법 축산물 반입 등 다양한 감염 경로에 대한 경계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기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주요 지점에 소독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광역방제기와 소독차량,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등을 활용해 일제 소독을 매일 실시하며 방역 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농가 자체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소독약을 공급하고, ASF 발생과 연관된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 상황 점검과 예찰을 병행하고 있다.

이광재 축산과장은 “농장 종사자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확산 차단의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역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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