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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노지채소 분야 지원사업 본격 추진

658 농가에 15억 원 투입, 병해 방제·생산기반 강화

2026-02-05(목) 11:44
고흥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노지채소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도 노지채소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올해 사업은 총 658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4,2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마늘·양파 흑색썩음병 방제 ▲원예작물 연작장해 경감제 ▲노지 원예작물 맞춤형 비료 지원 등이다.

최근 기후 변화와 재배 환경 악화로 마늘·양파 흑색썩음병 발병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방제를 추진해 병해 확산을 차단하고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작장해 경감제와 맞춤형 비료를 지원해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작물 생육을 안정화함으로써 노지 원예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마늘주산지를 중심으로 팔영·풍양농협과 협력해 추진 중인 ‘고흥마늘 품안(品安) 생산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양파 주산지 농협인 거금도농협과는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협력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등 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노지채소분야 지원사업은 병해 방제와 토양·생산기반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현장 중심사업”이라며 “마늘·양파 주산지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확정된 농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현장점검과 기술 지도를 병행해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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