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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기계 보조사업 사후관리 강화

보조 농기계 사용·관리 점검... 투명성 강화 및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2026-02-05(목) 11:43
고흥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기계 보조사업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농기계 보조사업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한 농기계가 실제 영농 현장에서 적정하게 사용·관리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보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보조사업으로 공급된 소형 농기계 등 각종 농기계다.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 방문과 전화 확인을 병행해 오는 2월 27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으로 지원된 농기계는 구입 즉시 공급대장과 관리대장을 작성·비치하고, 구입일로부터 5년간 매년 1회 이상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사후관리 기간에는 보조금 교부 목적 외 사용, 양도·교환·대여, 담보 제공 등이 제한되며, 위반 사례가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보조금 환수 및 향후 보조사업 참여 제한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고흥군은 단순한 행정조치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지도 중심의 사후관리 체계를 병행해 농업인이 스스로 보조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농기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8,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농기계 관련 총 9개 사업(예산 32억 원 규모)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해당 농기계 역시 동일한 기준에 따라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농기계 보조사업은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농업인의 책임 있는 사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현장점검을 통해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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