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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사람중심 AI, 북구 미래를 담다’ 정책토론회 성료

행정통합 시대, 지역 인프라 묶어 ‘AI 선도도시’로 도약 기대

2026-02-05(목) 11:21
‘사람중심 AI, 북구 미래를 담다’ 정책토론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지난 3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사람중심 AI, 북구 미래를 담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달성 의원을 비롯해 김종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역균형발전 TF위원, 양형정 전남대 교수, 김기배 GIST 교수, 김혜민 AI소셜임팩트포럼 대표, 신정훈 북구의원, 북구청 민생경제과장, 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발제를 맡은 김종현 위원은 “기존 리빙랩 방식은 문제 해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 토론 내용을 즉각 데이터화하고 우선순위를 도출할 수 있다”며 “AI가 주민 참여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의 ‘집단 지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양형정 전남대 교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양질의 AI 일자리 창출’을, 김혜민 대표는 가치 중심의 도시 모델을 위한 ‘시민주권형 AI 도시헌장’ 제정을 주문했다.

이어 김기배 GIST 교수는 지역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 구축을, 신정훈 북구의원은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최대 이슈인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연계한 발전 전략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통합 흐름에 맞춰 지역 내 AI 인프라와 인재를 적극 활용한다면, 북구가 ‘AI 선도 도시’로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달성 의원은 “AI는 행정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따뜻한 혁신’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며 “행정통합 등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람 중심 AI’ 모델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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