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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영임의원, ‘중흥동 1인가구 밀집지역 맞춤형 지원’ 촉구

1인 가구 정밀 실태조사 및 전입신고 유도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필요

2026-02-05(목) 11:20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영임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흥동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 및 통합 커뮤니티 거점 조성’을 제안했다.

고영임 의원은 “2024년도 북구의 1인 가구는 7만 3,844가구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특히 중흥동 고시텔과 원룸 밀집 지역에는 2천여 명의 1인 가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지로 주소를 옮기지 않아 행정·복지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고시텔·원룸촌 중심의 정밀 실태조사 및 전입신고 유도 △주거환경 개선 및 야간 보행 안전망 강화 △북구형 통합 커뮤니티 거점 마련 등 3가지 핵심 대책을 제안했다.

특히 “전입신고 유도를 위해 ‘웰컴 키트’나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해 이들을 공공 안전망 안으로 포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 주택과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조명과 CCTV를 확충하는 등 야간 보행 안전망을 강화하고, 중흥동과 같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평상시에는 주민 소통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쉼터로 활용이 가능한 ‘통합 커뮤니티 거점’ 시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 의원은 “1인 가구는 이제 북구의 새로운 표준”이라며 “이들이 ‘혼자 사는 사람’을 넘어 우리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산 투입과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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