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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전남도의원이 제기한 행정통합 안전장치, 도의회 의견서에 반영

흡수 통합 우려ㆍ균형발전 원칙 등 기자회견 제안 내용 의회 공식 의견으로 채택

2026-02-04(수) 13:37
전경선 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ㆍ광주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흡수 통합 우려와 지역 균형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의 문제의식이 전라남도의회 공식 의견서에 반영됐다.

전라남도의회는 2월 4일 열린 의원총회와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하고, 통합 논의에 대한 의회의 공식 입장을 제시했다.

이번 의견서에는 전 의원이 지난 1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강조해 온 ▲흡수 통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예산과 권한의 광주 쏠림을 막기 위한 균형발전 구조 설계 ▲지역경제 공동화 방지와 전남지역 보호 원칙 ▲행정청사ㆍ의회청사 소재지의 법적 명시 등이 담겼다.

전 의원은 앞서 “행정통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언이 아니라 제도와 장치로 전남의 역할과 권한이 보장돼야 한다”며 “전남이 소외되지 않는 통합,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통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라남도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의견서가 국회에 계류 중인 전남ㆍ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안 심사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공식 입장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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