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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전남도의원, 농기계·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점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촉구

2026-02-04(수) 10:24
박종원 전남도의원, 농기계·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점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2월 2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중점과제와 관련해 농기계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종원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를 근거로 “2025년 교통사고 건수는 4.0%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12명으로 전년(192명) 대비 20명(10.4%) 증가했다”며, “특히 고령자와 농기계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대책의 실효성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간(2020~2024년) 농기계 교통사고는 1,628건, 사망자는 250명으로 집계되는 등 치명도가 매우 높다”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사고 특성에 기반한 구조적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농기계 사고의 치명적 특성으로 ‘전복 시 탑승자 이탈’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점을 언급하며, “안전띠 착용 유도에 더해 농기계 안전프레임·보호장구 보강 등 생존율을 높이는 장치 중심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전남도에서도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여전히 농기계·고령운전자 사고는 사망률이 높고 구조적 위험이 남아 있다”며, “시설 보급 중심을 넘어 지역별 사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 안전교육 확대, 야간 시인성 개선, 보호장치 보급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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