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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신 전남도의원, 죽림지구 전선 지중화 ‘후속조치’ 재점검

주민 안전·도시미관 직결 사안…여수시와 공동 실질적 해법 마련 촉구

2026-02-04(수) 10:03
김화신 전남도의원, 죽림지구 전선 지중화 ‘후속조치’ 재점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2일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여수 죽림지구 전선 지중화 문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고려한 실질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주민 안전과 도시 미관 차원에서 전선 지중화 필요성을 제기했고, 당시 전남개발공사가 여수시·한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번 업무보고 자료에는 죽림지구가 준공 및 공공시설물 정비 중심으로만 정리돼 있고, 전선 지중화는 여전히 별도 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해당 전신주는 과거 LH 개발 과정에서 다른 지구에서 이설된 시설로, 현재 죽림지구 사업구역 외부에 위치해 있다”며 “전력 공급 대상도 죽림지구가 아닌 소라·화양 구간으로 확인돼, 법률 검토 결과 개발공사가 공사비를 부담할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발부담금을 여수시에 납부하는 구조인 만큼, 여수시가 해당 재원을 활용해 공사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현재로서는 여수시의 예산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화신 의원은 “죽림지구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사업 준공 이후 책임 공방으로 넘길 사안이 아니다”며 “개발이익 환수금이 여수시에 귀속되기 전에 전남개발공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여수시에 설명하고 건의해, 주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에 대해 “해당 현안의 경과와 주민 요구를 여수시에 충분히 설명하고,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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