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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전남도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 도민안전실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해야

“안전은 행사 성공의 핵심 기준”… 일원화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촉구

2026-02-03(화) 13:51
최무경 전남도의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대책, 도민안전실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해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2월 2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6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한 안전대책 추진 실태를 점검하며 도민안전실이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지난해부터 대규모 국제행사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지만, 이에 상응하는 도 차원의 예산 편성이나 체계적인 대응이 보이지 않는다”며, “형식적인 점검이 아니라 실제 현장을 기준으로 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대규모 국제행사의 경우 안전대책이 여러 주체로 분산될수록 책임과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며 “재난·기후·다중운집 사고에 대한 총괄적 안전관리는 명확한 컨트롤타워 아래에서 일원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면이 바다인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9월 개최 시기상 폭염·태풍·기후 재난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은 ‘나중 문제’가 아니라 준비 단계부터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무경 의원은 “안전은 행사 성공의 부수 요소가 아니라, 국제행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도민안전실이 책임 있는 컨트롤타워로서 사전 준비부터 행사 종료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섬박람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상현 도민안전실장은 “조직위원회가 수립한 안전계획을 도 차원에서 점검·보완하고, 서면 검토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안전계획 수립 과정과 점검 결과를 의회와도 공유하겠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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