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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전국 최고 수준 119 신고·출동시스템 초고령사회 전남의 마지막 안전망

2026-02-03(화) 11:21
나광국 전남도의원, 전국 최고 수준 119 신고·출동시스템, 초고령사회 전남의 마지막 안전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2월 2일 업무보고에서 전남소방본부의 우수한 119 신고·출동시스템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의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119안심콜’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119안심콜’은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 주요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출동 과정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제도이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U-케어)’는 독거노인 등 돌봄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된 센서·비상장비를 통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관제센터 확인 후 119로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 ‘119안심콜’ 사용자는 약 7만 9천 명으로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며, 한 해에 약 2만 건 정도가 안심콜로 출동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경우, 작년 기준 약 4천 건의 신고 접수 중 절반 가량이 실제 출동으로 이어졌다.

나광국 의원은 “전남의 ‘119안심콜’ 가입자 수가 전국 최상위권이지만 실제 이용 건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무료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 지자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례를 지적하며, “감지기 등이 정상 작동해 신고가 연결됐음에도 상황실에서 오작동으로 판단해 출동이 지연된다면 결국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전남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119안심콜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고 접수부터 상황판단, 출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더욱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의 오작동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상황실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근무자 직무교육과 사례 중심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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